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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언니들 예능 프로그램에 트랜스젠더 윤지가 출연했습니다. 과거 남자 모습의 윤지를 보고 박미선은 "내 스타일"이라며 윤지의 외모에 감탄을 했습니다. 윤지는 해당 방송에서 현재 직업과 트랜스젠더가 된 이유를 말했습니다.
윤지 그녀는 누구?
'진격의 언니들' 예능 방송에 출연한 윤지는 불과 1년 반 전까지 남자로 살았다고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성 정체성에 고민했고 성인이 되고 여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버지에게는 아직 여자가 된 자신을 말하지 못했고, 지난 추석 때에는 화장과 머리를 속이고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몇 번이고 아버지에게 말을 하려 했으나 용기가 나지 않아 아직 말을 못 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자신이 여자가 된 것을 안다고 했습니다. 윤지는 어느 날 술에 취해 필름이 끊겼고 눈을 떠보니 경찰서였습니다. 경찰은 어머니에게 보호자로 경찰서 방문을 요청했고, 그때 어머니는 윤지가 성전환한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여자 경찰이 윤지의 신분증 조회를 했고, 남자임을 알게 됐습니다.
여자 경찰은 윤지 어머니에게 남자가 여장하고 다니면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정신병원에 데려가 보라고 말해 어머니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현재 윤지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수입이 많지 않아 부모님 게 매달 100만 원 용돈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윤지는 남자로 살 땐 30%의 행복감을 느꼈지만 여자로 살면서 90%의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을 진행한 박미선은 윤지에게 아버지에게 직접 대면해서 말하는 걸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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